JC파트너스, 굿리치 투자 4년 반 만에 4000억원 회수

입력 2026-09-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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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 (굿리치)
▲굿리치 (굿리치)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가 법인보험대리점(GA) 굿리치 투자금을 4년 반 만에 회수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C파트너스는 2022년 1850억원을 투자해, 굿리치 경영권을 인수한 후 약 4년 반 만에 내부수익률(IRR) 21%, 투자원금 대비 회수배수(MOIC)는 2.4배를 기록했다.

이번 거래 과정에서 평가된 굿리치의 100% 지분가치는 약 6000억원 수준이다.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한 이후 기준 지분율은 67.3%로, 이번 거래를 통해 약 4000억원 규모의 매각대금을 회수했다.

이번 거래는 굿리치 창업자인 한승표 대표가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와 케이엘앤파트너스를 재무적투자자(FI)로 유치해 기존 주주간계약에 따른 콜옵션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 대표 측은 올 6월 JC 파트너스 측에 콜옵션 행사 의사를 공식 통지했으며, 이후 양측은 외부 평가기관의 가치평가와 협상을 거쳐 거래조건을 확정했다.

JC파트너스 관계자는 “굿리치 투자 이후 단기적인 외형 확대보다 향후 제도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와 이익체력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재무구조와 수익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자체 IT 경쟁력과 내부통제 등 사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온 것이 기업가치 상승과 성공적인 투자금 회수로 이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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