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추석 지출이 '매우 부담된다'라고 답한 소비자가 10명 중 6명에 달한 가운데, 귀성 계획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20~69세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추석 소비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지출이 '매우 부담된다'는 응답은 60.8%였다.
올해 추석 연휴에 귀성할 계획이라는 응답은 44.2%로 지난해 36.4%보다 7.8%p 증가했다. 반면 국내여행은 같은 기간 23.2%에서 17.9%로 5.3%p 줄었고, 해외여행도 5.7%에서 2.8%로 감소했다.
올해 추석 전체 예상 지출액은 평균 72만8630원으로 지난해 71만2300원보다 1만6330원 늘었다.
주요 지출 항목별로는 부모님 용돈이 평균 30만4900원으로 가장 많았다. 명절 음식·상차림 관련 비용은 평균 22만3900원, 교통·체류 관련 지출은 평균 19만2300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