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반기 230명 채용⋯AI·IB 전문트랙 신설

입력 2026-09-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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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통합본사 이전 기념 ‘인천하나 상생채용’ 신설

하나은행이 AI·기업금융(IB) 등 핵심 성장 분야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230여명을 채용한다. 인천 청라 통합본사 이전을 계기로 지역 인재를 별도 선발하는 전형도 새로 도입했다.

하나은행은 14일 ‘2026년 하반기 하나은행 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감은 28일 오후 6시까지다.

채용 규모는 230여명이다. ‘HanAXpert’, 지역인재, 인천하나 상생채용, 하나 그린 리더스(전역장교 특별전형), NEXT CAREER 경력정규직 채용 등으로 나눠 선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전문직무 인재를 뽑는 ‘HanAXpert’ 전형을 신설했다. Hana·AI Transformation·Expert를 결합한 명칭으로, 입행 초기부터 지원자의 전공과 역량에 맞춰 전문 직무 인력으로 육성하는 방식이다.

채용 분야는 기업금융 부문의 IB·심사·리스크를 비롯해 개인금융의 연금·신탁·자산관리, 자금·외국환, 글로벌, AI·데이터 금융, 지역인재 등 6개 트랙이다.

하나금융그룹 통합본사의 인천 청라 이전을 기념한 ‘인천하나 상생채용’도 도입한다. 인천 지역 우수 인재를 선발해 지역 밀착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청라 시대 개막에 맞춰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기존 영남·충청·호남 지역인재 채용도 이어간다. 전역장교를 대상으로 한 ‘하나 그린 리더스’ 전형과 특성화고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도 마련해 포용적 채용을 확대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와 필기, 실무진 면접,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합격자들은 11월 말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신입행원 연수를 받게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며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비전을 함께 실현할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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