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 선진국 수준 바이오 연구소 개소

입력 2009-10-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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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산업은 20일 국제 기준의 R&D와 생산시설을 갖춘 바이오기술연구소를 서울 가산디지탈단지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바이오기술연구소는 단백질 분석 및 진단 분야의 첨단 연구설비는 물론 cGMP급의 생산설비, 의료장비 제조 공장을 모두 갖추게 돼 R&D부터 생산까지 One-Stop으로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cGMP는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 약자로 의약품의 산업화 단계중 연구, 설계, 건설, 밸리데이션, 제조, 허가의 모든 단계에 대한 인증으로 FDA 인허가를 받기 위해 필수적인 인증이다.

이 연구소를 중심으로 제넥셀세인 등 계열 바이오 회사들의 연구DB를 통합 관리해 사업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이 연구소는 지난해 ISO 13485 국제품질경영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의학 장비(medical Device)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cGMP 인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FDA, 유럽 CE 등 국제인증을 받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350평 규모의 새 연구소에서 일하게 되는 바이오 부문 R&D인력은 약 50명이다. 한국기술산업은 제넥셀, 제노포커스, 프로테오젠 등 계열회사의 R&D인력을 합하면 100여명이 넘는 바이오 부문 인력 풀을 보유하고 있어 웬만한 중견제약 회사보다 규모가 크다고 밝혔다.

이문일 대표이사는 "한국기술산업은 제넥셀세인과 함께 한국시장이 아닌 미국과 중국의 해외시장에서 바이오제약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최근 미국에 설립한 자회사를 통해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채비를 끝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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