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기업은행, '꺾기' 행태 지점 봐주기 의혹

입력 2009-10-20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은행이 은행의 구속성 행위인 이른바 ‘꺾기’에 대한 봐주기 행태가 심각한 것으로 트러났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석현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업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 및 자체감사 결과 52개 지점에서 89건, 21억4300만원의 '꺾기‘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금감원 검사에서는 양재동 지점 4건 등 3개 지점에서 총 9건, 3억1400만원이 적발됐으며 기업은행의 자체감사에서는 49개 지점 80건, 총 18억2900만원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감사를 실시하기 이전인 지난 2007년부터 올 8월까지는 기업은행의 자체감사에서 단 한 체례도 ‘꺾기’가 적발된 적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올해 실시한 감사 결과 금감원에서는 지점당 평균 3건, 기업은행 자체감사 결과 지점당 1.6개의 ‘꺾기’가 적발됐지만 금감원 감사 시 지적됐던 ‘자발적 확인서 미징구’가 자체 감사에서는 적발 되지 않았다”며 “그동안 기업은행이 자체적으로 꺾기에 대한 감사를 등한시했고, 이번 자체감사에서도 각 지점별로 ‘자발적 확인서’를 사후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등 봐주기를 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8월 제조업 경기 둔화 전망⋯반도체 '맑음' 車·철강 '흐림'
  • 게임스컴서 신작 공개 나서는 K게임…글로벌 흥행 시험대
  • 레버리지 규제 초읽기…증시 변동성 시험대
  • 증시 흔들려도 ETF는 샀다…개인 순매수 70조 육박
  • 초고소득자 건보료 최대 612만원⋯하한선, 최저임금과 연동
  • 트럼프, 이란 공습 중단 지시⋯협상 국면 전환 주목
  • "AI는 안경으로 향한다"…삼성,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모바일 다음 시대 연다
  • [르포] "천천히 뛰세요"…런던 왕립공원서 만난 '손목 위 페이스메이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58,000
    • +0.61%
    • 이더리움
    • 2,757,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307,800
    • -0.1%
    • 리플
    • 1,607
    • +0.63%
    • 솔라나
    • 109,700
    • +1.39%
    • 에이다
    • 243
    • +2.1%
    • 트론
    • 485
    • +0.21%
    • 스텔라루멘
    • 261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240
    • +0.16%
    • 체인링크
    • 12,330
    • +1.4%
    • 샌드박스
    • 65.9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