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10명 중 6명 “내년 경영 최대 변수는 AI”

입력 2026-09-10 14:2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6명은 내년 기업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 AI 기술 발전과 산업·비즈니스 구조 변화를 꼽았다. AI가 단순한 업무 도구를 넘어 사업계획과 경영 전략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사업계획 특화 포럼 ‘포사이트 코리아 2027’을 앞두고 CEO 1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내년 기업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변수로 ‘AI 기술 발전 및 산업·비즈니스 구조 변화’를 꼽은 응답이 61.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글로벌 경기 및 금리(36.1%), 국내 정치 및 규제 환경 변화(33.3%), 소비 트렌드 및 내수시장 변화(27.8%), 미국·중국 등 주요국의 통상·관세 정책(22.2%) 순이었다.

AI의 중요성은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두드러졌다. 가장 중요한 검토 항목으로 ‘AI 및 기술 변화’를 선택한 응답이 47.2%로 가장 많았다. 국내 경제 및 정책 환경(44.4%), 글로벌 경제 및 산업 전망과 CEO의 경영 전략(각각 38.9%), 인재 확보 및 조직 운영(30.6%) 등이 뒤를 이었다.

내년도 주요 사업과 경영 전략에 대한 질문에선 41.7%가 AI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AI를 사업계획의 핵심 전략으로 삼겠다는 응답도 22.2%였다. 두 응답을 합하면 63.9%에 달한다. AI를 전혀 반영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8%에 그쳤다.

일부 사업·부문에서 ‘AX(AI 전환)’를 추진 중이라는 응답은 38.9%, 전사적으로 추진 중이라는 답변은 19.4%였다.

휴넷 관계자는 “2027년 사업계획에서는 AI 도입 여부를 넘어 AI가 기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경제 전망과 관련해선 경제가 성장하거나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75%를 차지했다. 다만 소속 산업이 성장하거나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63.9%로 낮아 산업별 체감경기에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선선해졌다고 모기 방심 금물…일본뇌염 환자 80%가 9~10월 발생 [그래픽]
  • 우정보다 묘한 우정…'포핸즈'가 되살린 라이벌 서사 [해시태그]
  • 7000선 다시 내준 코스피…외인·기관 4조 '매도 폭탄'에 6900선 후퇴
  • 아스트라 인기에⋯오픈AI, 최고가 요금제 신규 가입 중단
  • "최애야 나와라"⋯지갑 털어가는 '쿠지', 무슨 매력이길래 [솔드아웃]
  • 서울 집합건물 '2030 집주인' 36만명⋯1년 새 1.4만명 늘었다
  • 단독 오디세이·BTS 표 왜 없나 했더니…상위 1% 암표상, 680억어치 팔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83,000
    • -0.52%
    • 이더리움
    • 3,354,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307,600
    • -7.93%
    • 리플
    • 1,817
    • -2.94%
    • 솔라나
    • 135,700
    • -1.24%
    • 에이다
    • 276
    • -4.5%
    • 트론
    • 459
    • -0.86%
    • 스텔라루멘
    • 239
    • -2.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10
    • +0.32%
    • 체인링크
    • 15,560
    • -3.29%
    • 샌드박스
    • 48.42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