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전 회장, 홍라희 보유 718만주 1.9조에 장외매수

입력 2026-09-09 18:2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1월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과 함께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1월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과 함께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모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으로부터 삼성전자 주식 718만여주를 약 1조9374억원에 장외매수한다. 홍 명예관장의 상속세 관련 대출 상환 재원을 마련하는 동시에 대규모 장내 매도에 따른 주가 충격을 피하기 위한 거래로 풀이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장은 홍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보통주 718만8793주를 장외에서 매수할 계획이다. 거래 예정일은 10월12일이며 공시상 거래 목적은 ‘특수관계자로부터 주식 양수’다.

취득 예정 단가는 주당 26만9500원이다. 보고서 제출 전 영업일인 8일 삼성전자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총거래금액은 1조9373억7971만3500원으로 삼성전자 발행주식 총수의 0.11%에 해당한다.

시장에서는 홍 명예관장이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부담한 상속세와 관련해 받은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이번 거래를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약 2조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에서 처분하면 삼성전자 주가와 수급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만큼 이 회장에게 직접 넘기는 장외거래 방식을 택했다는 분석이다.

거래가 계획대로 완료되면 이 회장의 삼성전자 보유 주식은 9755만1953주에서 1억474만746주로 늘어난다. 지분율은 1.47%에서 1.58%로 0.11%포인트 높아진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이 회장은 공시한 거래금액의 70~130% 범위에서 계획과 다르게 거래할 수 있어 실제 거래단가와 수량은 달라질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우리 지역에 태어나주신(?) 리센느 수준 [해시태그]
  • 靑 “대미투자 1호 후보군, 美와 긴밀 협의 중…투자처·시점은 미정”
  • 단독 불닭도 ‘미국 맞춤형’…삼양식품, ‘트러플 불닭’ 현지서 선출시
  • 가계대출 증가세 석 달째 둔화…주담대는 다시 확대
  • 호재인 줄 알았더니…글로벌 비만약 파트너에 울고 웃는 K바이오
  • 뉴욕증시, 중동 긴장 고조에 하락⋯유가, 6거래일째 상승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US오픈 남자 단식 8강 대진표 완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055,000
    • +0.28%
    • 이더리움
    • 3,371,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349,100
    • -0.06%
    • 리플
    • 1,928
    • +1.69%
    • 솔라나
    • 140,600
    • +0.21%
    • 에이다
    • 297
    • +0%
    • 트론
    • 459
    • +0.22%
    • 스텔라루멘
    • 255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70
    • +0%
    • 체인링크
    • 16,350
    • -4.72%
    • 샌드박스
    • 52.15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