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전력설비주 강세⋯한전 55조 전력망 투자에 가온전선 9%ㆍLS 8%↑

입력 2026-09-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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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한전)이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향후 5년간 전력망 건설에 55조원의 자금을 투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력설비 관련 종목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가온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9.01% 오른 24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LS(8.10%), LS에코에너지(5.57%), 대한전선(3.65%), 두산에너빌리티(4.58%), HD현대일렉트릭(3.71%), LS ELECTRIC(4.49%), 효성중공업(2.82%), 대원전선(3.37%), 한국전력(1.91%), 한전산업(2.71%), LS마린솔루션(2.67%), 한전KPS(1.65%) 등 전력 인프라 종목은 동반 상승세다.

이러한 상승세는 한전이 대규모 송배전 설비 투자 계획을 구체화함에 따라 전력기기 및 전선 업체들의 수주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뉴시스가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한전의 '2026~2030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송변전 및 배전 사업에 총 55조3237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사업별로는 송변전에 32조9576억원, 배전에 22조3661억원이 투입된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ICT) 2조4080억원, 업무설비 1조5246억원, 투자자산 1조7276억원을 포함한 총 투자비는 60조9839억원 규모다.

이번 투자 확대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추진으로 인한 대규모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외에도 지엔씨에너지(7.48%), 세명전기(6.51%), 보성파워텍(5.70%), 산일전기(6.47%), 일진전기(4.71%), 서남(4.48%), 비츠로테크(4.28%), 지투파워(3.89%), 제일일렉트릭(3.38%), 제룡산업(3.78%), 제룡전기(3.44%), 선도전기(2.39%), 티씨머티리얼즈(3.44%), KBI메탈(2.49%), 피앤씨테크(2.19%) 등 전력주는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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