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염전노동자 건강·인권 지원

입력 2026-09-0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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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염전서 건강검진·노무상담 등 현장 서비스

▲신안 염전 노동자들이 8일 태평염전에서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
▲신안 염전 노동자들이 8일 태평염전에서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이 염전 노동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인권·노무 상담을 지원했다.

9일 신안군에 따르면 8일 증도면 태평염전에서 염전노동자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염전 노동자 힐링의 날’을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과 운동 처방, 혈압·혈당 검사, 한방진료, 치과 이동진료 등이 진행됐다. 심박변이도(HRV)를 활용한 직무 스트레스 상담도 이뤄졌다.

전남노동권익센터 등 관계기관은 현장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노동법 위반과 임금체불, 인권침해, 차별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이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염전 관계자 맞춤형 인권·노무 컨설팅’의 하나로 마련됐다.

고인철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 노동자를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서는 행정뿐만 아니라 복지기관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염전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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