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버스 요금 인상 요구⋯"전국 최저 수준·운송원가 부담"

입력 2026-09-07 18:1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어르신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이투데이DB)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어르신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이투데이DB)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7일 장기간의 요금동결과 운송원가 상승, 환승손실 누적 등으로 마을버스 업계가 한계에 다다랐다며 내년부터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조합 등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19일 현행 1200원인 마을버스 요금의 인상을 서울시에 공식 건의했으며 9∼11일에는 시의회와 서울시청 일대에서 차량 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조합에 따르면 서울 마을버스 요금은 2004년 500원에서 2007년 600원, 2012년 750원, 2015년 900원으로 인상된 후 8년간 동결됐다가 2023년 1200원으로 인상됐다. 경기도(1650원)와 부산(1480원), 대전(1350원) 등과 비교하면 서울의 마을버스 요금은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조합은 주장했다.

아울러 마을버스 이용 승객은 환승 승객의 비중이 약 60%로 단독이용 승객보다 많지만 통합환승요금 배분 구조에 따라 마을버스가 실제로 받는 환승수입은 전체 수입의 41.9% 수준이라고 한다. 현행 요금(1200원)을 기준으로 마을버스에 배분되는 금액은 약 600원가량에 불과해 환승객을 받으면 받을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라는 게 조합의 설명이다.

김용승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현 마을버스 요금은 서울의 물가와 임금수준을 생각하면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며 "설문조사에서 시민의 81.5%가 요금인상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점을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론조사비 대납’ 오세훈 2심 무죄…1심 뒤집고 시장직 상실형 피해
  • SK하이닉스, 솔리다임 IPO 검토 중단…“주주가치 제고 방안 지속 모색”
  • 신세계, 책임경영 강화·젊은 인재 발탁…정용진號 쇄신 속도
  • 주름 감추려다 화질 논란…애플 첫 폴더블폰, 내구성도 시험대
  • ING "3분기 실질 GDP, 전기比 0.8% 성장" 전망⋯반도체 수요 영향
  • 메타發 AI 훈풍도 못 막은 반도체 급락…코스피 'W자 반등론' 시험대
  • '칵테일 사랑' 김정은, 결혼 22년 만에 파경⋯"성격 차이, 협의이혼"
  • 태풍 '참피' 동쪽으로 더 꺾였다…예상 경로 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15: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70,000
    • -1.07%
    • 이더리움
    • 3,213,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381,500
    • +2.83%
    • 리플
    • 1,773
    • -1.23%
    • 솔라나
    • 139,600
    • -0.5%
    • 에이다
    • 290
    • -0.68%
    • 트론
    • 440
    • -0.45%
    • 스텔라루멘
    • 2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30
    • -1.22%
    • 체인링크
    • 16,300
    • +0%
    • 샌드박스
    • 72.79
    • -0.3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Axis Robotics Seed $12M
    • 3 World OTC $52.5M
    • 4 Erebor $350M
  • 인기 프로젝트
    • 1 NeoSoul Infra 인기지수 381
    • 2 Metric 인기지수 329
    • 3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4 Magma Finance DeFi 인기지수 270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47
    • Allora 유통량 89% D-19
    • Capricorn 유통량 53% D-DAY
    • DAOBase 유통량 43%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