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반도체 훈풍에 장비주 급등…DB하이텍 12%↑

입력 2026-09-07 10:1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지수가 큰 폭으로 반등하며 대형주에 이어 반도체 장비 및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종목들이 장중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엘엔지니어링은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03% 오른 1918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DB하이텍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2.12% 상승한 10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파운드리와 후공정, 검사 장비 등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하고 있다. 두산테스나는 전 거래일 대비 11.31% 오른 8만27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제이아이테크는 10.44% 상승한 3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우스(8.71%), 티에스이(8.67%), 피에스케이홀딩스(7.92%) 등 주요 장비주도 일제히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가 급등은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 넘게 상승 마감하며 글로벌 반도체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대표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 데 이어 장비 및 후공정 협력사로 온기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선단 공정에 필요한 첨단 장비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파운드리 가동률 회복 기대와 함께 후공정(OSAT) 및 테스트, 패키징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세가 반도체 대형주에서 중소형 소부장 종목으로 확산하며 거래량을 키우고 있다. 그동안 대외 통상 압박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눌려있던 반도체 섹터 전반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 반등을 이끄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의 설비투자(CAPEX) 집행 계획과 차세대 패키징 라인 증설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장비사들의 수주 잔고 증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각국의 통상 정책 변화 등 대외 변수에 따른 단기 변동성 가능성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B증권 "내년 메모리 사상 초유의 공급 부족 온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극단적 저평가"
  • 국내 증시 거래시간 대격변…10년 만에 오후 8시까지 [D-7, 찐 애프터마켓 열린다①]
  • 단독 ‘공장 없는 브랜드’ 쏟아진다…신규 사업자 연 4000곳 시대 [K뷰티 성장공식①]
  • 매매 줄고 계약도 파기⋯서울 아파트 거래 ‘이중 절벽’
  • 태풍 '크로반' 오늘 열대저압부로…가을 태풍은 이제부터?
  • 뉴욕증시, 9월 FOMC 앞서 소비자물가 주목 [뉴욕인사이트]
  • 기관만 옮기면 실패⋯‘지역 산업·정주 여건’ 패키지 전략이 중요[공공기관 대수술, 성공 방정식은]
  • 후계자 없는 中企 30% '풀뿌리 제조업' 흔든다 [CEO 고령화와 '승계절벽' 현주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07 11: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779,000
    • -0.35%
    • 이더리움
    • 3,404,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349,300
    • -1.55%
    • 리플
    • 1,914
    • -1.09%
    • 솔라나
    • 143,200
    • +0.85%
    • 에이다
    • 301
    • -0.33%
    • 트론
    • 455
    • -0.22%
    • 스텔라루멘
    • 2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20
    • -1.3%
    • 체인링크
    • 17,710
    • +4.55%
    • 샌드박스
    • 53.05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