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신형 ‘아반떼’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글로벌 시장 확대

입력 2026-09-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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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프리즈 S’·‘엔블루 S’·‘엔페라 프리머스’ 3종 공급
국내 시작으로 북미·유럽·중동 등 시장별 맞춤 제품 적용

▲넥센타이어 아반떼 신차용 공급 제품 3종.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아반떼 신차용 공급 제품 3종.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현대자동차의 신형 ‘디 올 뉴 아반떼’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중동 등 글로벌 판매 지역의 기후와 도로 환경에 맞춰 총 3종의 타이어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디 올 뉴 아반떼에 ‘엔프리즈 S(N'PRIZ S)’, ‘엔블루 S(N'BLUE S)’, ‘엔페라 프리머스(N'FERA Primus)’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와 북미 시장에는 사계절용 타이어인 엔프리즈 S 16·18인치가 장착된다. 3D 커프(Kerf) 기술을 적용해 눈길에서의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높이고 가변 피치 블록 설계를 통해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분산하도록 설계했다. 연비와 내마모 성능을 고려한 컴파운드도 적용했다.

유럽 시장에는 엔블루 S 16인치를 공급한다. 노면과 맞닿는 홈을 최적화하고 물을 배출하는 사이프(Sipe)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엔블루 S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다수 차종에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고 있다.

고온 환경과 장거리 주행 비중이 높은 중동 시장에는 엔블루 S 16인치와 엔페라 프리머스 18인치를 적용한다. 엔블루 S는 회전저항을 낮춰 연비 효율을 높였으며 엔페라 프리머스는 내마모 성능을 강화해 장거리 주행에 대응하도록 개발됐다.

넥센타이어는 지역별 주행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른 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신형 아반떼의 글로벌 판매 시장을 공략한다. 국내 공급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중동, 유럽 등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포르쉐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주요 볼륨 모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차종과 시장별 특성에 맞춘 제품 공급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신형 아반떼 공급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시장의 운전자들과 접점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 공급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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