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채금리 숨고르기에 반등⋯나스닥 0.45%↑[상보]

입력 2026-09-0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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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모습. (AFP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습. (AFP연합뉴스)

뉴욕증시는 2일(현지시간)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5.07포인트(0.56%) 오른 5만3061.95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35.13포인트(0.46%) 상승한 7666.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8.05포인트(0.45%) 오른 2만6217.83에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45% 올랐다. 엔비디아는 3.21% 올랐고, 마이크론(2.43%), 인텔(1.21%) 등도 상승했다. 브로드컴은 장마감 후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압박을 받아왔다. 이날은 금리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됐다.

투자자들은 최근 위험회피 움직임 속에서 과도하게 하락했을 가능성이 있는 종목과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 기회를 모색했다.

업종별로는 항공주와 금·은 광산주, 지역은행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인공지능(AI) 확산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소프트웨어·서비스 업종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하드웨어 기업 델은 연간 이익과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15.81% 급등했다.

우버테크놀로지스는 전체 직원의 약 10%를 감원하겠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1.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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