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 최대주주·임직원 등 주식 매입 행렬…“책임경영 강화”

입력 2026-09-02 09:4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웰크론·이영규 대표 등 특수관계인 지분 4.7%p 증가…우리사주도 39만 주 매입
시화MTV 425억 PF 우발채무 해소·상반기 흑자 전환…800억 수주로 정상화 가속

▲웰크론한텍 CI. (사진제공=웰크론한텍)
▲웰크론한텍 CI. (사진제공=웰크론한텍)

웰크론한텍의 최대주주와 핵심 경영진, 임직원이 잇달아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경영 정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웰크론한텍은 최대주주인 웰크론이 5월부터 회사 주식 43만9573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웰크론의 보유 주식 수는 626만5682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종전 25.79%에서 27.73%로 1.94%포인트(p) 상승했다.

경영진의 동참도 이어졌다. 이영규 대표이사가 6월부터 총 35만5071주를 장내 매입한 것을 비롯해 강영길 대표이사(1만8주), 신정재 사내이사(12만450주), 정성식 사내이사(10만923주), 송영섭 감사(4만160주) 등이 장내 매수에 참여했다.

이로써 이달 1일 기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의 합산 보유 주식은 연초 대비 106만6185주 늘어난 876만1264주로 집계됐다. 합산 지분율은 34.06%에서 38.78%로 4.72%p 확대됐다. 여기에 사내 우리사주조합도 39만5254주를 추가 취득하며 책임경영 기조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규모 지분 매입은 회사의 재무 불확실성 해소와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서 단행됐다. 웰크론한텍은 최근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개발사업과 관련해 재무 부담으로 작용해 온 약 425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인수 부담을 털어냈다. 이에 따라 기설정됐던 190억원 규모의 대손충당금이 환입되며 재무구조가 개선됐고, 올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172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본업의 신규 수주도 활기를 띠고 있다. 회사는 최근 KB골든라이프케어가 발주한 약 800억원 규모의 ‘북위례 빌리지’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따냈다. 서초와 은평 프로젝트에 이어 시니어 케어 복지시설 분야에서 연속 수주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수처리와 폐기물 처리·자원화 등 환경플랜트 분야에서 축적한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발판 삼아 산업용 수처리와 자원순환 등 고부가 사업 영역을 지속해서 확장할 계획이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시화MTV 관련 재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상반기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경영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최대주주와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토대로 본업 경쟁력을 다지는 한편 중장기 성장동력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느 장단에 맞추나”⋯종부세 뒤집기에 강남 집주인 ‘부글부글’
  • '대기업 가고 연봉 4470만원 받고'…구직자들의 취업 희망 [데이터클립]
  • 2027 예산안, '꼭 챙겨야 할' 청년·신혼부부 체크리스트 [이슈크래커]
  • "쌩큐, K컬처"⋯방한 외국인들, 2분기 韓서 카드 '역대 최고액' 썼다
  • 현빈ㆍ정우성→손예진ㆍ지창욱까지⋯'톱스타' 이름값, 이번에도 통할까 [엔터로그]
  • 금리 뛰는데 부실채권 이미 19조…가계·기업·은행 ‘건전성 경고음’ [고금리 청구서]
  • 수능 전 마지막 9월 모평⋯국어·수학 어려워지고 영어 쉬워졌다 [종합]
  • 2개월 만에 물가 3% 복귀…"SKT통신비 할인 기저효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49,000
    • -0.72%
    • 이더리움
    • 3,291,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336,500
    • -1.55%
    • 리플
    • 1,859
    • -0.91%
    • 솔라나
    • 137,100
    • -1.22%
    • 에이다
    • 273
    • +0.37%
    • 트론
    • 446
    • -0.67%
    • 스텔라루멘
    • 240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40
    • +0.7%
    • 체인링크
    • 15,300
    • -1.8%
    • 샌드박스
    • 49.04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