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인재 키운다…전북대, 로봇 특성화 대학원 선정

입력 2026-09-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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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국비 150억원 확보
피지컬 AI·제조 로봇 전문인력 양성

▲전북대 피지컬AI 실증랩 -휴머노이드. (사진제공=전북대학교)
▲전북대 피지컬AI 실증랩 -휴머노이드. (사진제공=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가 산업통상부의 ‘2026년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로봇분야에 최종 선정돼 피지컬 AI와 제조로봇 전문인력 양성 거점 구축에 나선다.

1일 전북대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지난달 31일 전북대 로봇특성화대학원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고시했다. 전북대는 앞으로 5년간 국비 150억 원을 지원받는다.

로봇특성화 대학원은 일반대학원 차세대로봇융합학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로봇인지 및 엣지AI △로봇제어 및 시스템통합 △지능형 농생명·필드로봇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기업의 실제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 문제를 교육과 연구에 연계한 산학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로봇팔과 휴머노이드, 4족 보행 로봇, AI 연산 장비 등 실험·실습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대는 매년 45명 규모의 신입생을 선발해 사업 기간 동안 석·박사급 로봇 전문인력 120명을 배출할 방침이다. 기업 연계교육과 현장실습, 인턴십, 취·창업 지원도 병행한다.

사업총괄 책임자인 박재병 전자공학부 교수는 “기업의 실제 제조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피지컬 AI·로봇 전문인력을 양성해 전북이 첨단로봇산업의 인재양성과 기술혁신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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