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3세’ 허진수·허희수, 삼립 미등기 임원으로…책임경영 강화

입력 2026-09-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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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일 상장사서 각각 전략·비전 담당…경영 역할 확대
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 이어 삼립까지…3세 책임경영 보폭 넓혀

▲SPC그룹 허진수(왼쪽) 부회장과 허희수 사장. (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 허진수(왼쪽) 부회장과 허희수 사장. (사진제공=SPC그룹)

허영인 상미당홀딩스 회장의 장남 허진수 파리크라상 부회장과 차남 허희수 비알코리아 사장이 그룹 유일 상장사인 삼립 경영에 참여한다. 각각 전략과 비전을 담당하는 미등기 상근임원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오너 3세의 책임경영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1일 삼립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허진수 부회장과 허희수 사장은 각각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최고비전책임자(CVO)를 맡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미등기 상근임원이다.

1977년생인 허 부회장은 삼립에서 CSO를 맡아 회사 전략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허 부회장은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CSO)와 글로벌BU장으로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왔다.

1978년생인 허 사장은 CVO로 이름을 올렸다. 허 사장은 비알코리아의 최고비전책임자(CVO)로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브랜드 도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신사업 추진을 이끌어 왔다.

삼립에는 두 사람 외에도 황종현 사장과 경재형 부사장, 장재인·김주희 전무, 나상우·김희성·김재섭 상무 등 총 9명의 미등기 상근임원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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