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이용 환경 강화⋯정보 접근 격차 개선

서울시가 정책 안내 위주였던 외국인 정보 포털을 이용자 중심의 통합 플랫폼으로 바꾼다.
1일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이 서울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찾는 ‘서울외국인포털’을 새 브랜드인 ‘MY SEOUL+’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포털은 외국인 주민이 입국 초기부터 정착, 취업과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국어 이용 환경도 개선했다. 주요 콘텐츠를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제공하고 그 밖의 언어도 자동번역 기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언어에 따른 정보 접근 격차를 낮췄다. 포털에 등록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바로 안내하는 AI 챗봇도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주민센터, 글로벌빌리지센터 등 외국인지원시설을 지역과 시설 유형별로 찾아볼 수 있도록 지도 기반 안내도 강화했다. 시설별 위치와 연락처, 제공 서비스는 물론 상담운영 현황, 센터일정, 대관시설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원시설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교육, 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 신청부터 법률, 노무, 주거, 비자 등 전문 분야 상담 예약 및 대관 신청까지 포털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김명주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정보가 흩어져 있거나 언어가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외국인 주민이 필요한 지원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포털을 전면 개편했다"며 "MY SEOUL+가 서울 생활의 첫 질문부터 정착까지 함께하는 길잡이가 되도록 개편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