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장 한 홈플러스, 18일간 1164억원 팔았다…"영업중단 전보다 57%↑"

입력 2026-08-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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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불 구매방식으로 인한 판매물량 제한에도 지속적 매출
영업정상화의 필수 요소인 확고한 고객기반 증명

▲15일 인천 남동구 홈플러스 구월점에서 재개장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박선현 기자 sunhyun@)
▲15일 인천 남동구 홈플러스 구월점에서 재개장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박선현 기자 sunhyun@)

홈플러스가 8월 재개장 이후 116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중단 전 동기 대비 57% 늘어난 수준이다.

3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회생절차에 들어간 이후 상품을 납품 받기 위해서는 상품대금을 선불로 지급해야만 해 현재 운영자금 내에서 선지급이 가능한 수준의 물량만 납품 받고 있다.

그럼에도 8월 재개장 이후 1164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물론, 영업중단 전 동기간 대비 객수는 38%, 구매회원수는 255%나 증가했다. 영업정상화에 중요한 요건인 고객 기반이 건재하다는 의미라고 홈플러스는 짚었다.

또한 재개장 효과로 인해 특별히 매출이 높았던 첫 주말 기간을 제외하고는 모든 기간에 걸쳐 매출이 꾸준하게 계속 이어지고 있어, 향후 납품만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빠른 시간 내에 영업이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절차를 통해 적자점포를 정리하고, 각종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며 “고객기반이 확실해 향후 정상적인 납품이 이루어지면 충분히 영업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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