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예정됐던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전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전이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삼성 라이온즈전도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당초 서울 잠실구장에서 예정된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전은 개최될 것으로 보였으나 이 경기마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면서 이날 편성된 5경기가 모두 무산됐다.
취소된 경기 가운데 키움-두산전은 9월 10일, SSG-KIA전은 9월 11일 다시 열린다. LG-롯데전과 NC-한화전, kt-삼성전은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선두 kt와 2위 삼성의 맞대결도 하루 미뤄졌다. 두 팀의 승차는 불과 0.5경기로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kt는 전날 두산을 상대로 연장 11회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챙겼다. 삼성 역시 키움을 꺾고 4연승을 달리며 kt를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3연전 첫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면서 두 팀의 맞대결은 29일부터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