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심위, 출범 후 첫 조직 개편…전자심의 본격화

입력 2026-08-28 10:2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방미심위 정기 회의에서 고광헌 상임위원이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3월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방미심위 정기 회의에서 고광헌 상임위원이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가 전자심의 전담 조직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출범 후 첫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넷 이용의 일상화로 급증하는 디지털성범죄·마약·도박 등 불법정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개편은 △주요 불법정보에 대한 전자심의 본격화 △심의 지원 업무 및 시스템 고도화 △개정된 분쟁조정 제도 안착을 위한 기능 강화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사무처를 재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조직 개편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사무처 직제규칙’ 제정에 따라 31일부터 시행된다.

먼저 기존 ‘디지털성범죄심의국'을 주요 불법정보 전자심의 전담국으로 확대 개편해 통신심의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디지털성범죄정보 신고 접수와 긴급 대응 업무를 일원화한 ‘디지털성범죄전담팀’을 통해 피해구제의 실효성을 높이며 도박·불법금융·저작권침해 정보 등은 ‘디지털경제범죄전담팀’, 마약·자살유발 정보 등은 ‘디지털사회범죄전담팀’이 담당한다.

명예훼손이나 유해정보 등 숙의가 필요한 일반 심의 안건은 ‘통신심의국’에서 대면 심의를 거치도록 해 심의의 전문성을 높인다. 해외 기관·사업자와의 협력 등 국제 공조 기능을 ‘국제협력센터’로 통합해 해외 불법정보 대응의 실효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불법·유해정보 대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획조정실 산하에 ‘디지털혁신팀’을 신설한다. 각 부서에 분산돼 있던 전산 인력을 통합 배치해 심의 지원 시스템을 통합 관리·고도화하고, AI 기술과 업무 자동화 도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권익보호국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확대된 분쟁조정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용자보호국’으로 개편한다. 분쟁조정 제도 기획과 회의체 운영을 총괄하는 ‘이용자보호기획팀’과 조정 실무를 담당하는 ‘분쟁조정팀’으로 역할을 나눠 업무 전문성을 높인다.

방미심위는 “전자심의 확대, 분쟁조정 기능 강화, AI 기술 도입 등 현안 대응과 미래 심의 기반 마련을 위해 사무처의 조직과 기능을 효율적으로 재정비했다”며 “위원회에 주어진 사회적 책무와 주요 과제들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면서, 차후 조직 및 인력을 더욱 확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27조 투입·14조 회수⋯이제 건질 돈 5041억뿐
  • 이번 겨울 휴가는 '동남아'로?…12월 여행 예약 급증 [데이터클립]
  • 2026 KBO 포스트시즌 들어가기
  • 중앙행정기관 1만명 세종행…3.1조원 청사 건립·법 개정 등 과제 산적
  • 새마을금고, 400여명 개인정보 유출⋯“피해 전액 보상”
  • ‘반도체 쇼크’ 코스피 5.5% 급락…6000선 턱걸이
  • ‘안전펜스’ 갇혔던 로봇 현장 밖으로…韓 제조업 AI 대전환 ‘신호탄’
  • "전세 불안 무서워 재건축 늦추면 3~5년 뒤 집값 더 뛴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509,000
    • +0.68%
    • 이더리움
    • 3,388,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367,200
    • -0.76%
    • 리플
    • 1,846
    • +0.05%
    • 솔라나
    • 145,000
    • -0.41%
    • 에이다
    • 317
    • -3.35%
    • 트론
    • 444
    • -0.89%
    • 스텔라루멘
    • 259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00
    • +0%
    • 체인링크
    • 17,430
    • -0.11%
    • 샌드박스
    • 81.3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Spiko Series B $90M
    • 2 Ripple $500M
    • 3 World OTC $52.5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Papertrade DeFi 인기지수 341
    • 2 Catalyst AI Agent 인기지수 327
    • 3 Gitcoin 인기지수 318
    • 4 Bitway Infra 인기지수 31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56
    • Allora 유통량 89% D-2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4
    • Capricorn 유통량 53% D-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