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파루가 주식병합(액면병합)을 마치고 거래가 재개된 이후 2거래일 연속 장 초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루는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43% 오른 15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1331원)보다 상승한 1434원에 거래를 시작한 파루는 개장 직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1577원까지 상승 폭을 확대했다. 전날 거래 정지가 해제된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강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주가 급등은 액면병합에 따른 유통 주식 수 감소와 기업가치 제고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파루는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대 1 비율의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주식병합을 통해 파루의 보통주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에서 1000원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 역시 기존 4180만4315주에서 2090만2157주로 절반가량 줄어들었다.
회사는 주식병합 절차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으며 전날인 27일 변경상장 절차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했다. 시장에서는 유통 주식 수가 대폭 축소되면서 수급 집중 효과가 주가 상승 탄력을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
파루는 태양광 발전 추적 장치와 인쇄전자, 방역 장비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번 자본구조 개선을 기점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