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참여 업체 매출 평균 5배 증가…방송 후 판매도 지속

롯데온이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과 상품기획자(MD)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롯데온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달까지 약 30개 소상공인 업체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연말까지 지원 대상을 70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일대일 MD 컨설팅을 제공한다. 상품 구성과 가격 전략, 방송 운영 방안 등을 함께 설계하고 방송 제작도 지원한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유입과 판매가 이어지도록 돕는다.
지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롯데온 라이브커머스 '온라이브'에 참여한 소상공인 업체의 매출은 평균 5배가량 증가했다. 쌀과 농산물을 판매하는 고담상회 등 일부 업체는 방송 종료 후에도 관련 상품 판매가 이어지며 신규 온라인 판로를 확보했다.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방송을 늘리고 판매와 마케팅을 연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은수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라이브커머스는 상품 소개부터 방송 운영, 고객 소통까지 준비할 부분이 많아 소상공인이 직접 도전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며 "롯데온의 방송 운영 경험과 MD 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이 온라인 판로를 넓히고 상품 경쟁력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