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중·고생과 함께 ‘수소로드’…현장에서 배우는 탄소중립

입력 2026-08-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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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 수소로드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정보대학교)
▲KIT 수소로드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정보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가 부산 지역 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소 에너지와 탄소중립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산 대표 커뮤니티 칼리지’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최근 부산 지역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Energy Up! KIT 수소로드; 미래를 충전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정보대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관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수소 에너지와 탄소중립을 교실에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을 찾아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경험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경남정보대를 방문해 첨단 실습시설을 둘러보고 수소 에너지와 에너지저장, 탄소중립 등 미래 산업 분야와 대학 교육의 연계성을 체험했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기업 부산그린에너지를 찾아 수소연료전지 발전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듣고 관련 시설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수소 에너지가 실제 발전 현장에서 어떤 원리로 활용되는지 직접 확인했다.

남구지역자활센터 ‘커피공방 청정구역’도 방문했다. 생활 속 자원순환 사례를 살피며 탄소중립이 거대한 산업 현장에만 국한된 과제가 아니라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문제라는 점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와 지역 산업 현장, 유관기관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에너지 교육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봉수 사업단장은 “미래 에너지 산업은 수소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남정보대의 실무 중심 교육 인프라와 지역 산업 현장을 적극 연계해 지역 에너지 신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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