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올해 임단협 타결…찬성률 50.1%

입력 2026-08-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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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15차례 본교섭 끝 합의…기본급 5만1000원 인상
일시금 250만원·생산성 격려금 최대 100% 등 담겨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 4월 상견례를 시작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르노코리아는 26일 실시한 2026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과반인 50.1%의 찬성률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총 유권자 1858명 가운데 1787명이 참여했다. 잠정합의안이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서 르노코리아 노사의 올해 임단협은 최종 마무리됐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4월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총 15차례 본교섭을 진행했다. 20일 열린 마지막 교섭에서는 16시간에 걸친 밤샘 협상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5만1000원 인상을 비롯해 평화적인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등 일시금 총 250만원이 담겼다. 변동 생산성 격려금(PI)은 최대 100%로 약 200만원 규모다.

이와 함께 직무등급 수당 인상과 노사화합 비즈 포인트, 타결 휴가 지급 등에도 합의했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한 만큼 최근의 어려운 경영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고 신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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