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가 전국 5개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전체에 대한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하며 철저한 재난 대응 및 소방 안전 역량을 입증했다.
과거 감사원 지적 사항을 뼈를 깎는 정밀 진단과 컨설팅으로 완벽히 극복하고, 규정 준수를 넘어선 '선제적 안전 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다.
가스공사는 25일 대구 본사에서 전체 LNG 생산기지를 대상으로 한 '공간안전인증'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공간안전인증은 사업장의 설계 및 시공 단계부터 안전 수준을 엄격하게 심사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소방방재 평가 제도다.
가스공사는 평택, 인천, 통영, 삼척, 제주 등 전국 5개 생산기지 전체에 대한 화재예방안전진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전 사업장 100% 인증'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됐던 소방·방재 분야의 미흡 사항을 외부 전문기관의 정밀 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해 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스공사는 이를 계기로 안전경영, 소방안전, 설비안전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선제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했다.
평가 과정에서 도출된 추가 개선 사항 역시 각 사업장 현장에 즉각 반영해 안전 대책을 한층 더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영재 가스공사 시설운영본부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전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 개선과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에너지 공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