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원(FC서울)이 1골 2도움으로 팀의 7-0 대승을 이끌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정승원을 K리그1 24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승원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3개를 올리며 서울의 완승을 주도했다.
전반 7분 문선민의 선제골을 도운 정승원은 6분 뒤 코너킥으로 바베츠의 추가골까지 만들어냈다. 후반 8분에는 직접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서울은 전반부터 안양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문선민과 바베츠, 클리말라, 안데르손이 연달아 득점하며 전반에만 5골을 몰아쳤고, 후반에는 정승원과 이승모가 추가골을 보태 7골 차 대승을 완성했다.
이 승리로 서울은 15승 5무 4패, 승점 50점을 기록하며 K리그1 선두를 지켰다. 안양-서울전은 24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서울은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에는 서울 선수 6명이 포함됐다. 공격진에는 안데르손과 가브리엘(부천), 갈레고(부천)가 뽑혔고, 미드필더에는 정승원, 문선민, 바베츠와 루빅손(대전)이 선정됐다. 수비진에는 김진수, 야잔과 패트릭(부천)이 자리했으며 골키퍼는 김동헌(인천)이 차지했다.
K리그2 23라운드 MVP는 빌레로(성남FC)에게 돌아갔다.
빌레로는 22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성남의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성남이 0-1로 뒤지던 후반 32분 안젤로티의 동점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45분에는 전민규의 역전골까지 어시스트했다. 전민규는 K리그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안산은 전반 40분 김정현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성남이 후반 막판 두 골을 연이어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안산-성남전은 K리그2 23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성남은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K리그2 베스트11에는 성남의 빌레로와 안젤로티, 프레이타스를 비롯해 루이스(수원), 프리조(수원FC), 손준호(충남아산), 박태용(전남), 고종현(수원), 델란(수원FC), 김혜성(충남아산), 류원우(파주)가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