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커뮤니티' 시즌1에서 '욕망의 항아리'로 불린 이지나가 배우 이수민, 작가 임지은과 함께 시즌2에 출연한다.
웨이브는 25일 오리지널 예능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의 블루팀 인터뷰를 공개했다.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은 서로 다른 자원을 가진 참가자들이 생존과 상금을 걸고 거래를 펼치는 사회 실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 참가자들은 화이트ㆍ블루ㆍ레드ㆍ블랙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경쟁한다.
이지나와 이수민, 임지은으로 구성된 블루팀은 참가자의 생존과 탈락을 결정하는 자원인 '라이프'를 보유한다. 다른 참가자들의 생존권을 쥔 만큼 게임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시즌1에 이어 다시 출연하는 이지나는 당시 거침없는 플레이로 '욕망의 항아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재출연 이유에 대해 "욕망을 보인 적 없는데, 그런 별명이 붙었던 게 억울했다. 그래서 진짜 욕망의 항아리가 무엇인지 보여주려고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생존권은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초반에는 블루팀이 최대한 많은 자원을 가져오는 방향으로 거래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세 사람이 어떤 팀워크를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임지은은 "지나와는 의견과 추진력도 달랐고 갈등도 많았다"면서도 "그러나 같은 편일 때는 누구보다 든든한 팀원이었다. 타인이 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기꺼이 맡아주고, 그 수혜가 팀원에게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지나 역시 "임지은은 처음엔 나와 정반대 성향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순하고 정 많은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수민은 "세 사람 모두 가치관은 달랐지만 그만큼 다양한 시야로 판단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시즌2에 새롭게 도입된 자원과 거래 시스템을 두고도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다. 경제학을 전공한 이지나는 "오히려 익숙한 분야라 부담이 컸다"고 했고, 임지은은 "매일 머리를 세게 맞는 기분이었다. 시즌1보다 훨씬 잔혹했다"고 전했다. 반면 이수민은 "시즌1보다 조금은 쉬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블루팀은 생존권을 가진 팀답게 다른 참가자들을 향한 선전포고도 남겼다. 이지나는 "다 집에 가고 싶은 게 아니라면 블루팀한테 까불지 마라. 블루팀이 커뮤니티를 지배한다"고 경고했다.
임지은은 "목숨줄 꽉 붙잡으셔야 할 텐데 말이죠?"라고 말했고, 이수민은 "저희는 생각보다 단단한 팀"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의미도 전했다. 이지나는 "진짜 욕망을 발견한 시간", 임지은은 "인생을 뒤흔든 사건", 이수민은 "다시 꾸고 싶은 루시드드림 같은 꿈"이라고 각각 표현했다.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은 다음 달 4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