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파우메이라스(브라질)의 ‘22세 윙어’ 알랑 영입에 합의하며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로 떠난 사비뉴의 공백 메우기에 나섰다.
25일(한국시간) 팀토크(TEAMtalk)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알랑 영입을 위해 파우메이라스와 기본 이적료 3750만유로(약 605억원)에 옵션 250만유로(약 40억원)를 더한 총 4000만유로(약 645억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
알랑은 파우메이라스로부터 잉글랜드 이동을 허가받아 조만간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장기 계약에도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메디컬 테스트와 서류 작업 등 최종 절차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팀토크는 맨체스터 시티가 알랑을 토트넘으로 이적한 사비뉴의 대체 자원으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이적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1군 스쿼드에 합류해 엔초 마레스카 감독의 지도를 받을 전망이다.
2004년 4월 19일생인 알랑은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공격 자원이다. 양쪽 측면은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으며, 드리블 돌파와 기술적인 볼 운반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프로 무대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혔다. 알랑은 2025년 1월 파우메이라스 1군에서 선발 데뷔한 뒤 첫 시즌 공식전 54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42경기에서 6골 6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 생산력도 끌어올렸다.
팀토크는 맨체스터 시티가 알랑의 잉글랜드 무대와 1군 적응 여부를 지켜본 뒤 내년 1월 향후 활용 방안을 다시 판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