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리서치·전략 조직 확장…글로벌 투자분석 고도화

입력 2026-08-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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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L·삼일회계법인·삼성SRA 출신 전문인력 합류

(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이 사업 특성에 맞춰 리서치·전략 조직을 재정비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코람코자산운용은 기존 리서치·전략실(R&S실)의 역할을 투자전략 중심으로 구체화한다. 부동산뿐 아니라 증권과 기업·인프라, 해외투자 등으로 투자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거시경제와 자본시장, 산업·기업, 글로벌 투자시장을 함께 분석하고 이를 자산배분과 투자전략, 신규 상품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R&S실 수장으로 존스랑라살(JLL) 출신 박성민 실장이 영입된다. 박 실장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금융학을 전공하고 다트머스대학교 턱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JLL코리아 리서치팀장과 싱가포르 JLL 아시아태평양 캐피탈마켓 리서치 임원을 거치며 상업용 부동산시장 분석과 투자자문 업무를 수행했다.

구성모 팀장은 박 실장과 함께 R&S팀의 실무조직을 이끌며 기업·산업 분석과 신규 투자기회 발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구 팀장은 미국 코넬대학교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삼일회계법인과 글로벌 금융자문사인 라자드에서 기업분석과 M&A, 투자검토 업무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부동산시장과 함께 산업환경 전반에 대한 리서치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마스턴투자운용 R&S실과 삼성SRA자산운용 리서치센터 등을 거친 지효진 팀장을 영입했다.

이번 조직 강화는 코람코가 추진해 온 섹터 전문화의 적용 범위를 리서치와 전략 분야로 넓히는 과정이다. 코람코는 오피스, 데이터센터, 물류, 호텔·레지덴셜 등 주요 투자자산별로 조직과 인력을 구분해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앞으로 리서치와 전략 역시 양사의 사업 특성에 맞춰 역할을 구분해 시장분석에서 투자전략, 투자실행과 자산관리로 이어지는 의사결정 과정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승회 코람코자산신탁 대표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투자와 상품으로 구체화하는 데 리서치·전략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섹터별 투자 전문성에 리서치와 전략 역량을 더해 투자자의 안정적인 목표수익 달성과 장기적인 수익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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