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멀리하는 이유 1위, 건강도 돈도 아닌 '안 좋아해서' [데이터클립]

입력 2026-08-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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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10명 중 4명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학사 캐치가 Z세대 1347명을 대상으로 '음주 문화'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2%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월 1~2회 마신다'는 24%, '2~3개월에 한 번 이하로 마신다'는 20%였다. '주 1~2회'는 12%, '주 3회 이상'은 2%에 그쳤다.

술자리 자체도 줄어드는 분위기다. 예전과 비교해 술자리 빈도가 '줄었다'라는 응답이 59%로 절반을 넘었다. '비슷하다'는 32%, '늘었다'는 9%였다.

술을 줄였거나 마시지 않는 이유로는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가 5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강·체중 관리' 19%, '숙취·다음 날 컨디션 관리' 16% 순이었다. '비용 부담'은 6%에 머물렀다.

회식 자체를 완전히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었다. 응답자의 51%는 회식이 '가끔은 필요하다'라고 답했으며, '없어도 지장 없다'는 25%, '반드시 필요하다'는 13%, '없애는 게 좋다'는 11%였다.

다만 선호하는 회식 방식은 짧고 부담 없는 형태에 가까웠다. '최고의 회식'으로는 '딱 1시간 간단한 회식'이 29%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반대로 '최악의 회식'은 '과도한 술 권유'가 41%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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