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낙상사고 CCTV 공개 역풍⋯"생각 짧아, 모든 분께 죄송"

입력 2026-08-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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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위 인스타그램)
(출처=박위 인스타그램)

유튜버 박위가 낙상사고 관련 영상에 사과했다.

22일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클리’를 통해 “오늘 업로드한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박위는 “상황이 일어난 당시 현장에서 저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라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박위는 “영상을 시청하신 시청자분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 보내주신 조언의 말씀을 새겨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성숙한 자세로 임하겠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매사에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박위는 전날인 14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KTX 하차 과정에서 겪은 낙상 사고의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위는 자신을 돕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 바퀴가 걸리면서 낙상사고를 당했다.

박위는 “의도를 가지고 하신 건 아니지만 경사로 위에 발을 올려놓은 것 자체로 너무 화가 났다”라며 “그분은 물론 제게 공손하게 죄송하다고 했지만 순간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았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영상 공개 후 대중의 반응은 오히려 싸늘했다. 의도적인 실수가 아니었고 이후 공손히 사과까지 한 마당에 CCTV를 공개한 이유를 알 수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결국 박위는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한편 박위는 2014년 건물 추락사고로 전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재활 끝에 휠체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는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4년에는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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