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7448야드)에서 열린 2026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저스틴 토머스, 패트릭 캔틀레이 등과 공동 12위에 자리한 임성재는 6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로리 매킬로이, 크리스 고터럽, 윈덤 클라크, J.J. 스폰, 게리 우들랜드와 3타 차다.
임성재에게는 최종전 진출권이 걸려 있다. BMW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0명만 출전하며 대회를 마친 뒤 상위 30명만 27일 개막하는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
임성재는 정규시즌을 페덱스컵 53위로 마쳐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16일 끝난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순위를 40위까지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PGA 투어 신인이던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무대를 밟았다. BMW 챔피언십에서 페덱스컵 순위를 30위 안으로 끌어올리면 8년 연속 최종전 진출에 성공한다.
함께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김시우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32위, 김주형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44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는 2오버파 72타로 하위권에서 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