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년간 축적한 층간소음 기술 평가 노하우를 담은 실무 자료집을 발간했다.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의 평가 준비를 돕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다.
LH는 층간소음 저감 기술 인정 업무 경험을 담은 컨설팅 자료집인 '바닥충격음 인정 매뉴얼'을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층간소음 기술의 평가·인정 과정에서 업체들이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원활한 기술개발과 평가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2006년부터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개발한 자재를 법적 절차에 따라 평가해 1~4등급을 부여하는 '사전인정제도' 업무를 수행해왔다.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인정기관으로 2013년 법적 슬래브 두께 기준이 180㎜에서 210㎜로 강화된 이후 약 400건의 인정 업무를 수행했다.
LH는 이 과정에서 축적한 평가·인정 노하우를 이번 자료집에 담아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인정 절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와 혼선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관련 경험과 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집은 LH 품질시험인정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자료집이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 중인 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주택 주거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