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지수가 장중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 코스닥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150 선물 최근월물은 전일 종가 1477.00포인트에서 1387.40포인트로 6.06% 하락했다. 코스닥150 지수도 1471.82포인트에서 1391.11포인트로 5.48% 내렸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내린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사이드카 발동에 따라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은 5분간 정지된 뒤 자동으로 해제됐다. 오전 10시5분 기준 프로그램매매는 162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번 사이드카는 올해 32번째 발동이다. 매수 사이드카는 18회, 매도 사이드카는 14회 발동됐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2008년 19회를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코스닥시장에 사이드카가 도입된 2001년 3월5일 이후 누적 발동 횟수는 116회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