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돌풍’ 카보베르데, 새 사령탑에 베텐쿠르

입력 2026-08-21 10:1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움베르투 베텐쿠르. (AP뉴시스)
▲움베르투 베텐쿠르. (AP뉴시스)

카보베르데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사상 첫 본선 진출과 32강 돌풍을 이끈 부비스타 전 감독의 후임으로 움베르투 베텐쿠르를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

20일(현지시간) 카보베르데축구협회(FCF)는 베텐쿠르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51세의 베텐쿠르 감독은 최근 6년간 카보베르데 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다. 전임 부비스타 감독 체제에서는 수석코치를 맡아 선수단을 가까이에서 이끌었다.

카보베르데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본선 무대를 밟아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스페인과 0-0으로 비긴 데 이어 우루과이와 2-2 무승부를 거뒀고, 사우디아라비아와도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않으며 3무(승점 3)로 H조 2위를 차지했다.

카보베르데의 돌풍은 32강에서 멈췄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연장까지 맞섰지만 2-3으로 패했다. 조별리그에서 스페인과 거둔 무승부는 대회가 끝난 뒤 더욱 주목받았다. 최종 우승팀 스페인이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꺾지 못한 상대가 카보베르데였기 때문이다.

카보베르데의 돌풍을 지휘한 부비스타 전 감독은 이달 초 대표팀을 떠나 모로코 1부 리그 RS 베르칸의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때 카보베르데 대표팀과 클럽팀을 동시에 지휘하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결국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카보베르데는 베텐쿠르 감독 체제에서 곧바로 202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 나선다. 다음 달 25일 말리와 원정 경기를 치른 뒤 나흘 후 르완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 40조 자사주 소각에도…SK하이닉스 美 ADR '47% 프리미엄' 요지부동 [주주환원 기대 확산, 반도체株 재평가]
  • 현대차, 오늘 10년 만에 전면파업...全 공장 생산라인 ‘올스톱’
  • 이재명 대통령, 최태원 회장과 비공개 만찬…반도체·대미투자 현안 논의 주목
  • 삼성전자도 주주환원 기대감 시장선 100조 이상 관측까지…구체적 규모는 미정
  • 바오家 네 자매의 다른 시간, 푸바오가 남긴 걱정 [해시태그]
  • '강남3구' 힘 빠졌는데 서울 집값은 더 올랐다
  • 현대차, 美 HMGMA 생산능력 최대 80만대로 확대 검토…현지화 속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12: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19,000
    • +7.13%
    • 이더리움
    • 3,227,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310,700
    • +5.68%
    • 리플
    • 1,774
    • +17.02%
    • 솔라나
    • 122,800
    • +4.96%
    • 에이다
    • 282
    • +10.59%
    • 트론
    • 465
    • +1.09%
    • 스텔라루멘
    • 253
    • +7.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00
    • +1.85%
    • 체인링크
    • 14,980
    • +3.38%
    • 샌드박스
    • 60.96
    • +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