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합류에 다날 4%대 강세

입력 2026-08-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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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이 국내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가운데 처음으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날은 이날 오전 9시5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2% 오른 5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370원에 거래를 시작한 다날은 개장 직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5880원까지 상승 폭을 키우기도 했다.

다날은 글로벌 '오픈 스탠다드(Open Standard)' 생태계에 공식 참여하고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오픈 USD(OUSD)'의 핵심 참여사로 합류했다고 이날 밝혔다. 오픈 스탠다드는 비자, 마스터카드, 스트라이프, 삼성전자, 구글 등 140여개 글로벌 기업이 공동 거버넌스를 통해 추진하는 컨소시엄이다.

이 컨소시엄은 기관 간 디지털 자금 결제와 이동을 위한 중립적인 결제 자산인 OUSD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금융 표준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서는 은행과 카드사 등이 오픈 스탠다드의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으나 PG사 가운데 컨소시엄에 합류한 곳은 다날이 유일하다.

다날은 이번 생태계 합류를 계기로 기존 결제 인프라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내 가맹점 네트워크와 결제 인프라에 OUSD 기반 결제 및 정산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OUSD는 특정 단일 발행기관이 아니라 컨소시엄 이사회가 거버넌스를 담당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솔라나와 베이스 등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네이티브 방식으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기존 금융 인프라와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국경 간 결제와 정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날 관계자는 "국내 PG사 최초의 오픈 스탠다드 생태계 참여는 전통 금융과 차세대 디지털 금융을 연결해 온 다날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룰 메이커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향후 법제화에 맞춰 OUSD를 방대한 가맹점과 파트너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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