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일본서 스테키마 정맥주사 제형 출시

입력 2026-08-21 09:1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사진제공=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일본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정맥주사(IV) 제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 4월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스테키마 IV제형의 품목 허가를 획득한 지 약 4개월여 만에 현지에 출시했다. 기존 건선(PsO) 및 건선성 관절염(PsA) 적응증에 이어 이번에 크론병(CD) 적응증도 추가로 확보하며 치료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질환 유형과 상태, 투여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져 제품 경쟁력이 강화됐다.

셀트리온 일본 법인은 기존 자가면역질환 제품군 판매를 통해 구축한 영업 노하우와 소화기내과 전문의, 약사 등 주요 이해관계자(KOL) 그룹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처방 확대를 견인할 방침이다. 실제 올해 5월 기준 램시마와 유플라이마는 일본에서 각각 46.9%, 19.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바이오시밀러 제품 처방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서로 다른 두 타입의 제형을 보유한 점도 스테키마의 경쟁력이다. 스테키마를 처방받은 환자는 IV제형을 통한 도입요법으로 질환 초기 단계의 치료가 가능하고 이후에는 피하주사(SC)제형을 활용한 유지요법으로 장기간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 질환 단계 및 환자 상태 등을 고려해 스테키마 IV·SC제형을 선택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치료 효능 관리가 가능한 셈이다. 현재 일본에 출시된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중 IV·SC제형을 모두 갖춘 제품은 스테키마가 유일하다.

셀트리온 일본 법인은 하반기 개최 예정인 소화기학회(JDDW)와 염증성 장질환학회(JSIBD) 등 일본 주요 학회에 참가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스테키마의 경쟁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스테키마 IV제형 출시로 서로 다른 두 제형을 모두 보유하게 돼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강점을 갖춘 만큼 일본 의료진과 환자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제품군을 판매하며 쌓아 올린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스테키마의 조기 시장 안착을 이끌 것이며 일본 자가면역질환 시장 내 셀트리온의 영향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 40조 자사주 소각에도…SK하이닉스 美 ADR '47% 프리미엄' 요지부동 [주주환원 기대 확산, 반도체株 재평가]
  • 현대차, 오늘 10년 만에 전면파업...全 공장 생산라인 ‘올스톱’
  • 이재명 대통령, 최태원 회장과 비공개 만찬…반도체·대미투자 현안 논의 주목
  • 삼성전자도 주주환원 기대감 시장선 100조 이상 관측까지…구체적 규모는 미정
  • 바오家 네 자매의 다른 시간, 푸바오가 남긴 걱정 [해시태그]
  • '강남3구' 힘 빠졌는데 서울 집값은 더 올랐다
  • 현대차, 美 HMGMA 생산능력 최대 80만대로 확대 검토…현지화 속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13: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01,000
    • +7.86%
    • 이더리움
    • 3,228,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314,200
    • +7.49%
    • 리플
    • 1,808
    • +20.05%
    • 솔라나
    • 122,800
    • +5.5%
    • 에이다
    • 287
    • +14.8%
    • 트론
    • 466
    • +1.75%
    • 스텔라루멘
    • 255
    • +1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90
    • +2.09%
    • 체인링크
    • 15,020
    • +4.45%
    • 샌드박스
    • 60.93
    • +8.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