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머스 테크기업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9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5% 늘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 줄어든 1371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8% 증가한 55억원, 영업이익률은 5%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3% 늘었고 매출은 3% 감소한 2763억원이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5.5%다.
오아시스마켓은 매출이 줄었지만, 고물가와 경기 둔화 등 불확실한 유통 환경 속에서도 상품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원가 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된 점에 주목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외형 매출 규모 경쟁에서 벗어나 내실을 다지는 전략적 선택이 크게 작용했다”며 “무리한 할인 마케팅이나 손실을 동반한 외형 확장을 지양하고, 자사 브랜드(PB)와 경쟁력 있는 상품군의 비중을 확대하며 사업의 내실을 다졌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우수 제품 직소싱을 통해 매출원가율을 전년 동기(70.54%) 대비 3.50%포인트(p) 낮추며 본질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자체 물류 솔루션 ‘오아시스루트’를 통한 재고 관리 자동화와 동선 최적화도 가변비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오아시스마켓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를 통해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 창출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인공지능(AI) 무인 계산기 ‘루트’를 전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현재 도입된 7개 매장을 통해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매장 운영 효율성 개선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했다.
오아시스마켓은 계속해서 독보적인 물류 자동화 솔루션과 AI 무인 매장 확대 등 리테일 테크 기반의 혁신을 통해 흑자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