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앤 해외서 통했다…아이패밀리에스씨, 2분기 매출 587억원 ‘역대 최대’

입력 2026-08-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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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전년比 2% 증가…상반기 매출도 역대 최대 1135억원
영업익 전분기 대비 85% 늘며 수익성 회복…순이익 62억원
배당성향 20% 수준 분기배당 결정…자사주 매입·소각 이어 주주환원

▲(사진=AI 생성)
▲(사진=AI 생성)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1분기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투자로 주춤했던 수익성도 회복세를 보였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올해 2분기 매출 587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도 1135억원으로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2241억원의 절반을 상반기에 넘어섰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8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전분기 대비 117% 늘었다.

1분기 미국과 유럽 등 수출국 확대를 위해 공격적으로 집행했던 마케팅 비용의 영향이 완화되면서 이익도 반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제품 판매와 해외 사업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2분기 출시한 립오일은 누적 출고량 100만개를 넘어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국내에 먼저 출시한 쿠션 제품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는 올해 상반기 ‘메가와리’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이달 말 현지 대형 유통채널 약 600개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간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이날 분기배당을 위한 권리주주 기준일을 이달 28일로 정하고 배당성향 20% 수준의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5월 자사주를 매입하고 6월에는 자사주를 소각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관계자는 “2분기 출시된 신제품 립오일이 이미 100만개 이상 출고되면서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 히트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고 7월 국내에 선론칭한 쿠션 제품도 좋은 반응으로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일본 메가와리 상반기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80% 정도 증가했으며 미국은 8월 말 대형 유통채널 600여개 매장에 입점될 예정으로 3·4분기에도 좋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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