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국 부동산 거래 회복⋯전 유형 거래금액 '쑥'

입력 2026-08-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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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플래닛,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 분석
전국 부동산 거래량 전분기 대비 1.3% 증가
‘서울·경기’ 지역이 아파트 시장 견인

▲2021년~2026년 분기별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 (사진제공=부동산플래닛)
▲2021년~2026년 분기별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 (사진제공=부동산플래닛)

2분기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이 모든 유형에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거래금액은 상업용·주거용을 비롯한 모든 부동산 유형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며 매매거래량은 유형별로 증감이 엇갈렸다.

13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2분기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29만2092건, 거래금액은 129조589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3%, 19.1%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총 9개 유형 가운데 6개 유형의 매매거래량이 전분기보다 늘었다. 공장·창고 등(집합)이 1119건에서 1319건으로 17.9%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연립·다세대 2만6456건(6.7%) △아파트 14만982건(3.3%) △단독·다가구 1만380건(3.3%) △오피스텔 1만635건(0.7%) △상업·업무용빌딩 3218건(0.2%)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상가·사무실은 9997건에서 8608건으로 13.9% 감소했다. 공장·창고 등(일반)은 1354건으로 7.1%, 토지는 8만9140건으로 1.7% 각각 줄었다.

매매거래금액은 9개 유형 모두 전분기보다 증가했다. 특히 상가·사무실은 3조4948억원에서 5조8602억원으로 67.7%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시장도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증가했다. 2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4만982건으로 전분기(13만6425건)보다 3.3% 늘었다. 거래금액은 66조6453억원에서 79조8857억원으로 19.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의 거래 확대가 두드러졌다. 17개 시도 가운데 전분기보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증가한 지역은 서울과 경기 두 곳뿐이었다. 서울은 1만6683건에서 2만2776건으로 36.5% 늘었고, 경기는 4만1439건에서 4만8489건으로 17.0% 증가했다.

나머지 15개 시도에서는 거래량이 감소했다. 감소폭은 대전이 21.8%로 가장 컸으며 △세종 19.3% △대구 19.0% △제주 18.1% △울산 16.7% 등이 뒤를 이었다.

오피스텔 매매거래량은 1만635건, 거래금액은 2조753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1만559건·2조5563억원)보다 각각 0.7%, 7.7% 증가했다.

상가·사무실은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매매거래량은 8608건으로 전분기(9997건)보다 13.9% 줄어 전체 9개 부동산 유형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컸다. 반면 거래금액은 3조4948억원에서 5조8602억원으로 67.7% 증가해 모든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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