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홍콩→태국' 야구대표팀 아시안게임 일정 총정리

입력 2026-08-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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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일정 총정리. (사진=챗GPT AI 생성)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일정 총정리. (사진=챗GPT AI 생성)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5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대회 일정이 구체화됐다.

12일 야구계에 따르면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9월 14일 소집된다. 대표 선수들은 13일까지 각 소속팀에서 KBO리그 경기를 소화한 뒤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소집 후 이틀 동안 손발을 맞춘 뒤 17일 일본 나고야로 이동한다.

아시안게임 야구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과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은 대만, 홍콩, 태국과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21일 오후 6시 30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대만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2일 오후 6시 30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홍콩을 상대하고, 23일 낮 12시 다시 오카자키에서 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4일 하루 휴식한 뒤 25~26일에는 각 조 상위 2개 팀이 진출하는 슈퍼라운드가 진행된다. 한국이 슈퍼라운드를 통과하면 27일 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동메달 결정전은 이날 낮 12시 오카자키에서, 금메달 결정전은 오후 6시 30분 도요하시에서 열린다.

한국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로는 대만이 꼽힌다. 특히 2024 프리미어12에서 고영표(kt 위즈)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터뜨렸던 천천웨이(라쿠텐 몽키스)가 이번 대회에서도 대만의 주축 타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은 아직 24인 최종 명단을 확정하지 않았으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와 일본프로야구 2군에서 뛰는 투수들이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개최국 일본도 경계 대상이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사회인야구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류 감독은 이달 26일부터 9월 6일까지 도쿄돔에서 열리는 일본 도시대항야구대회를 찾아 일본 대표 선수들의 전력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야구 4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한다.

대표팀에는 곽빈(두산 베어스), 김도영(KIA 타이거즈), 문보경(LG 트윈스) 등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던 선수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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