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미니게임 시작…배틀그라운드 42.3 업데이트

입력 2026-08-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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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42.3 공식 패치노트 (출처=PUBG: 배틀그라운드 홈페이지)
▲배틀그라운드 42.3 공식 패치노트 (출처=PUBG: 배틀그라운드 홈페이지)

‘PUBG: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이 서버 점검 시간에도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미니게임 ‘POBG’가 추가된다. 약 2년 만의 신규 경기관총 RPD도 전장에 등장한다.

크래프톤은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PC 라이브 서버 점검을 진행하고 42.3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콘솔 업데이트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점검 시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42.3 공식 패치노트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PC 이용자를 대상으로 ‘POBG: 점검 모드’를 선보인다. POBG는 서버 점검이 진행되는 동안에만 실행할 수 있는 오프라인 미니게임이다.

POBG는 배틀그라운드를 복고풍 아케이드 게임으로 재해석한 하향식 1인용 슈팅게임이다. 총을 쏘며 닭 무리와 싸우고 캐릭터를 성장시켜 점점 강해지는 적을 물리치는 방식이다. 캐릭터가 사망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2021년 만우절 특별 콘텐츠로 처음 공개됐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점검 전용 미니게임으로 돌아왔다. 일반과 어려움 모드별 최단 완료 시간이 표시되고 기록은 배틀그라운드 계정이 아닌 이용 중인 PC에 저장된다. 게임 도중 서버 점검이 끝나더라도 진행 중인 판은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 PC방에서 POBG를 이용하는 동안에는 과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새로운 경기관총 RPD도 추가된다. RPD는 7.62㎜ 탄약을 사용하며 발당 피해량은 43, 발사 속도는 분당 750발이다. 기본 탄창에는 50발이 들어가고 확장 탄창을 장착하면 최대 110발까지 늘어난다. 보급 상자가 아닌 월드 스폰 방식으로 모든 맵에서 획득할 수 있다.

기존 경기관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정도 이뤄진다. 경기관총의 재장전 시간은 약 25% 줄고 수평 반동 최댓값은 30% 감소한다. 연사 초반 반동이 급격하게 커지는 현상도 완화된다.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사격하는 이른바 ‘드라이브 바이’는 어려워진다. 차량 밖으로 몸을 완전히 내민 뒤부터 총을 쏠 수 있으며 차량 속도가 빨라질수록 동승자의 탄 퍼짐과 반동이 증가한다.

이 밖에 다른 이용자의 환경 설정을 불러올 수 있는 설정 코드 공유 기능과 조준선의 색상·길이·두께 등을 바꾸는 꾸미기 기능이 추가된다. 이용자 제작 모드를 모아 제공하는 PC 전용 페이지 ‘PUBG: 플레이그라운즈’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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