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온스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470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영업이익은 77.6% 감소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176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288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보다 4.3% 줄었다. 휴온스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91.2% 감소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휴온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종료 및 미국 수출 일시 중단 조치 등의 영향을 받으며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 다만 주력 사업인 국내 의약품 매출 및 백신 신사업 매출이 성장하며 전 분기 대비로는 3.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미국 수출 제품 자진 리콜 비용에 따라 일시적으로 적자 기록했으나 2분기 흑자로 다시 전환됐다. 판매관리비가 전년 대비 감소하며 꾸준히 비용을 관리하고 있지만 신규 증설 생산라인이 가동 초기인 점과 의약품품질및제조관리기준(GMP) 설비 향상을 위한 비용과 재정비로 인해 매출원가가 전년 대비 상승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휴온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를 백신 유통 사업 및 2공장 주사제 라인 가동률 향상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자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 흡수합병 절차가 완료된 만큼 판매관리비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휴온스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00원 현금 배당을 결정하고 배당받을 권리주주 기준일을 31일로 설정했다. 배당금 지급예정일은 9월 16일이다. 배당총액은 23억원으로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 금액을 재원으로 해 전액 비과세된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2분기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을 이루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