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화장품 수출국 기술 뽐낸다"…서울뷰티위크 22일 DDP서 개최

입력 2026-08-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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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6 뷰티위크'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2026 뷰티위크'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K-뷰티 열풍을 이끄는 중소·신진 브랜드의 제품과 기술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2026 서울뷰티위크'가 22일부터 열린다.

서울시는 22~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서울뷰티위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서울 뷰티기업이 국내외 바이어와 투자자, 유통사를 만나 사업 기회를 찾고, 시민과 관광객은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는 산업·체험형 뷰티 플랫폼이다. 올해는 뷰티·패션·웰니스·푸드·콘텐츠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뷰티풀라이프인 서울(BLS)'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한국은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 114억달러를 기록하며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특히 전체 화장품 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63.6%(54억 달러)에서 2025년 72.5%(83억 달러)까지 높아지며 K-뷰티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서울뷰티위크는 총 152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를 꾸린다. 코스메틱과 뷰티테크 중심이던 전시 영역을 의료·미용과 이너뷰티, 라이프스타일까지 넓혔다.

실제 수출과 투자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뷰티 트레이드쇼'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뷰티 중소기업 간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약 177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는 글로벌 바이어 115개사와의 상담으로 수출 기회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 뷰티시장을 이끌 유망기업을 찾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도 열리며 신설 프로그램 '서울뷰티포럼'도 진행한다. 산업세션에서는 로레알 코리아 조이스 뤼 최고디지털마케팅책임자(CDMO)의 기조강연이 예정돼 있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어울림광장 등에서는 국내외 MZ세대가 서울의 뷰티를 직접 체험하는 'K-뷰티 스타일링'을 운영한다. 모든 전시와 프로그램은 무료다.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해 입장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21일까지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서울뷰티위크를 기업에는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비즈니스 기회로,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최신 K-뷰티를 직접 경험하는 서울 대표 뷰티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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