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AI 투자 위해 상장 후 첫 유상증자 [마켓핫]

입력 2026-08-11 0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에서 연설하고 있다. (타이베이/로이터연합뉴스)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에서 연설하고 있다. (타이베이/로이터연합뉴스)
인텔이 AI 투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상장 후 처음으로 유상증자를 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텔은 보통주 발행을 통한 150억 달러 규모의 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인텔의 대규모 유상증자는 1971년 상장 후 이번이 처음이다. 인텔은 조달된 자금을 자본 지출과 운전 자본 등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인텔은 성명에서 “이번 자금 조달은 인텔이 향후 성장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객사들이 AI 연산에 전례 없는 투자를 하고 있고 이에 지속 가능한 수요 환경이 이어지는 중”이라며 “피지컬 AI와 전용 칩, 첨단 패키징 등 발전이 인텔에 중요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주식 공모에 발행 주식 수의 몇 배에 달하는 주문이 들어왔다”며 “이번 증자는 과도한 부채로 부담을 안고 있던 인텔 재무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뉴욕증시에서 인텔 주가는 4% 넘게 하락했다. 통상 신주 발행을 통한 대규모 증자가 지분 가치를 희석시키는 만큼 기존 투자자들 사이에 우려가 번진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찬홈' 일본→동해로…예상 경로 조정
  • 멈춰도 흔들린 증시⋯30년된 안전장치의 경고 [올해 77번 멈춘 증시, 녹슨 비상벨①]
  • 뉴욕증시, 미국·이란 불확실성에 소폭 하락…유가는 5% 급등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삼전·SK하닉 급락에도 소부장은 선방…반도체 낙수효과 시험대
  • 낮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제주ㆍ남해안 강풍ㆍ너울 [날씨]
  • 청년미래적금 138만명 가입…다음달 추가모집 검토
  • 핵심지도 ‘승산’ 있는 곳만…올해 10대 건설사 서울 정비사업 맞대결 단 3곳
  • 뉴욕 금값, CPI 지표 발표 앞두고 상승⋯0.5%↑
  • 오늘의 상승종목

  • 08.11 09: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31,000
    • -1.09%
    • 이더리움
    • 2,645,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301,200
    • -0.33%
    • 리플
    • 1,428
    • -1.45%
    • 솔라나
    • 107,200
    • -0.28%
    • 에이다
    • 268
    • -2.19%
    • 트론
    • 466
    • +0.22%
    • 스텔라루멘
    • 228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30
    • -2.03%
    • 체인링크
    • 11,720
    • +1.47%
    • 샌드박스
    • 58.06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