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2028년 중순까지 광주군공항 기능 다른 군공항에 배치"

입력 2026-08-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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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제2차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제2차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광주 군공항 부지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앞당기기 위해 2028년 중반까지 광주기지 기능을 다른 군공항으로 임시 이전하라고 국방부에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메가프로젝트 제2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국방부는 2028년 중반까지 광주 기지 기능을 다른 군공항으로 임시 배치해서 광주 군공항 부지가 반도체 산업 단지로 조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회의에서 광주 군공항 부지를 반도체 클러스터로 지정하기로 했다"면서 "임시 배치 이전에도 군공항 인근의 부지에 산단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을 위한 전력·용수 공급 계획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관련 법령의 제·개정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향후 1년을 골든타임으로 생각하고 총력을 다해 달라"며 사업 추진 속도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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