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美-이란 협상·물가지표 앞두고 동반 상승세

입력 2026-08-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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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미국·이란 협상 및 미국 물가지표 발표 등 대외 변수를 앞두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장 초반 동반 상승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8.85포인트(0.86%) 오른 6312.6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7.56포인트(0.76%) 오른 6306.33으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25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9억원, 69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속(3.62%), 기계·장비(2.01%), 전기·전자(2.93%), 의료·정밀기기(2.58%)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1.20%), 화학(-1.97%), 운송·창고(-2.12%)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60%), SK하이닉스(3.16%), 삼성전자우(2.53%), SK스퀘어(3.09%), 삼성전기(5.16%)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94%), 삼성바이오로직스(-1.09%), KB금융(-1.31%)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5포인트(1.11%) 오른 807.66으로 개장한 뒤, 현재는 21.15포인트(2.65%) 오른 819.9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68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4억원과 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2.52%), 유통(1.64%), 비금속(6.64%)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0.66%)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은 알테오젠(8.20%), 에코프로(0.81%), 에코프로비엠(0.65%), 주성엔지니어링(11.42%), 리노공업(3.81%), HLB(3.49%) 등이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0.11%), 휴젤(-3.29%)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피는 미국-이란 협상 복귀 과정과 미국 7월 CPI·PPI 등 인플레이션 지표, 시스코·코어위브·AMAT 등 미국 테크주 실적, 미래에셋증권·신세계 등 국내 주요 기업 실적, 국내외 반도체주 투자심리 및 수급 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가 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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