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미국 10호점 열었다…H마트 얼바인점 입점

입력 2026-08-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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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두 번째 푸드코트형 매장
오픈 첫날 매출 1000만원 돌파
윙·텐더부터 김치볶음밥까지 판매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의 H마트 푸드코트 내 bhc 매장 앞에서 그랜드오프닝 현수막 아래 사람들이 주문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제공=bhc)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의 H마트 푸드코트 내 bhc 매장 앞에서 그랜드오프닝 현수막 아래 사람들이 주문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제공=bhc)

bhc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에 미국 10호점을 열고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치킨 브랜드 bhc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H마트 얼바인점 푸드코트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내 10번째 매장이자 H마트 샌프란시스코점에 이은 두 번째 푸드코트형 매장이다.

이번 매장은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 푸드코트에 입점해 마트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bhc 메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근에 쇼핑몰과 숙박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존웨인 공항과도 가까워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이다.

매장 규모는 약 10평(33.06㎡)으로 카운터와 키오스크 기반의 주문 시스템을 적용했다. 주문한 음식은 푸드코트 내 좌석에서 먹을 수 있다. 그랜드 오픈 당일 매출은 1000만원을 넘어섰으며 매장 앞에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뉴는 현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윙과 텐더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치즈볼과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를 비롯해 크리스피번과 샌드위치 등 현지 특화 메뉴도 판매한다.

치킨을 소스에 찍어 먹는 미국의 '디핑' 문화를 반영해 8종의 소스를 마련했다. K푸드를 찾는 현지 소비자를 겨냥해 김치볶음밥과 라면 등 한국식 메뉴도 선보인다.

여럿이 음식을 나눠 먹는 미국의 식문화를 고려한 메뉴도 마련했다. 치킨과 치즈볼, 떡볶이, 음료 등을 함께 구성한 플래터를 판매해 가족과 친구 등 단체 고객 수요를 공략한다.

bhc는 2023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상권과 고객 특성에 따라 레스토랑형과 패스트푸드형, 푸드코트형 등으로 매장 형태를 다각화하고 있다. 현재 미국을 포함해 캐나다, 홍콩,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해외 9개국에서 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브라이언 신 bhc 미국 법인장은 "H마트 얼바인점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bhc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상권 특성과 고객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매장 포맷을 통해 현지 고객에게 bhc만의 K치킨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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