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미계약 39가구 무순위 청약…전용 84㎡ 최고 17억6500만원

입력 2026-08-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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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0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에서 미계약 물량 39가구가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이날 잔여 39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39㎡A 21가구 △84㎡A 8가구 △84㎡C 6가구 △101㎡ 4가구다. 무순위 청약은 가점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앞선 1순위 청약에서 평균 9.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계약 과정에서 일부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한 데 따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강화된 대출 규제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일부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가가 높아 대출만으로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수요자들이 계약 단계에서 이탈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 동, 총 1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39~114㎡ 10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난 6월 30일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는 510가구 모집에 4873명이 신청해 평균 9.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A는 70가구 모집에 1186명이 몰려 16.94대 1, 전용 84㎡B는 115가구 모집에 510명이 신청해 4.4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 39㎡가 7억3220만원, 전용 59㎡가 14억6000만원, 전용 84㎡가 17억6500만원이다. 입주는 2030년 9월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가깝다.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동북선 경전철과 GTX-C 노선 등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장위초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고 월곡중·남대문중·장위중·석관고 등도 주변에 위치한다. 장위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북서울꿈의숲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장위뉴타운은 서울 강북권의 대규모 정비사업지로 15개 구역에서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3만 가구가 넘는 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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