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개인정보 유출 늑장 대응 논란에⋯“당시 점검서 이상 없었다”

입력 2026-08-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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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당원 커뮤니티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1년 가까이 지나 파악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당시 보안 점검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민주당은 8일 당원 커뮤니티 ‘블루웨이브’에 올린 추가 공지를 통해 “이상 징후를 인지해 관리 업체 점검을 진행했으나 ‘이상 없음’을 회신받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도 보안 점검 지원을 요청했으나 다른 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과 시기가 겹치면서 즉각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전날 블루웨이브 회원 1만7088명의 아이디와 이름, 암호화된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지난해 9월 유출된 사실을 관계기관 제보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자 당내에서는 당시 지도부가 사고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을 두고 대응 부실과 관리 책임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당은 유출 시점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파악된 추정 시점”이라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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